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이기우가 박해영 작가의 신작 JTBC '나의 해방 일지'에 출연을 확정,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고 밝혔다.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극본 박해영/연출 김석윤)는 꽉 막힌 '노답'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계에 도달한 인생, 대책 없는 극약 처방으로라도 '지금'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해방기가 따스한 웃음이 녹여진 공감을 선사한다.
극중 이기우는 비록 이혼했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제일 잘 한건 결혼이라 말하는 '싱글대디' 조태훈 역을 맡는다. 앞서 꿈도 욕망도 속도 없는 둘째 아들 염창희 역할에 이민기, 무채색의 인생에서 해방을 원하는 막내딸 역할에 김지원, 사랑이 절실하게 고픈 첫째 딸 염기정 역할에 이엘, 미스터리 외지인 구씨 역할에 손석구가 캐스팅 소식을 전한 작품.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영화 '새드무비'. '두 사람이다', '추적자', KBS 2TV '이 죽일놈의 사랑', tvN '꽃미남 라면가게', JTBC '품위 있는 그녀', '18어게인', KBS 2TV 예능 '땅만빌리지' 등에 출연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그가 활약할 '나의 해방 일지'는 2022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네버다이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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