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유재석이 "성과를 내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묻자 그녀는 "우선 성과에 대한 평가가 철저하다. 객관적인 수치가 말해주는 평가는 물론 다면평가라고 해서 동료들에게 평가를 받는다. 일반 케이스는 6~7명 정도에게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색적인 승진 방법을 밝혔다. 경력이나 성과에 따라 승진하는 것이 아닌 승진을 원할 경우 지원하는 '승진셀프제'로 운영되는 것. 자기님은 "손든 사람 대상으로 평가를 한다. 지원을 안 하면 그 풀에 들어가지 못한다. 동료 10~12명 평가를 받는다. 그들은 그 자리 기준치에 합당한지를 써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평가가 직설적이며, 평가자가 누군지도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상처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자기님은 평가 등으로 힘들었다며 "이직을 여러 번 했었는데 회사를 옮기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니 힘들다. 보통 6개월 정도 헤맸는데 구글은 1년을 헤맸다. 나는 여기와 어울리지 않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평가서를 받으니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당시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또한 "사람들을 만나는게 너무 힘들었다. 불면증에 시달리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쉬기 어려워지고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잘릴 거라는 게 되게 무서웠다. 미국은 성과가 낮으면 바로 해고 처리 된다. 누군가 내가 실력이 없다는 것을 알아챌거라고 생각해서 무서웠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성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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