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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인성 "신영 누나 사랑하는 신라인", 태양 "39금까지 해봤다, 49금 해보자" (정희)

기사입력2021-07-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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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SF9(인성, 재윤, 태양, 휘영)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SF9(인성, 재윤, 태양, 휘영)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 출연해 새 앨범과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SF9를 "어른섹시 아니다. 요즘 말로 으른섹시의 뉴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분들"이라고 소개하고 자기 소개를 부탁하자 인성이 "신영 누나를 사랑하는 신라인의 인성이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이에 김신영이 "언제부터 제 라인이냐?"고 물었고 인성은 "자체적으로 타기로 했다"고 응수했다.


김신영이 "인성, 재윤, 휘영 씨는 정오의 희망곡에 나온 적이 있다. 태양 씨는 처음인데 이 조합은 어떤 조합이냐?"고 묻자 SF9은 "요즘 느낌 오는 친구들 위주로", "그 중 태양이 최근 무대를 통해 굉장히 핫해져서 선택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요즘 뜨는 개그캐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월요일이 인성 씨 생일이었다. 축하한다. 뭐 먹었냐?"는 한 청취자 문자에 인성은 "멤버들이 많이 축하해줬고 숙소에서 초밥을 거하게 즐겼다. 살짝 참치로 사치 부렸다. 시키고나서 내역을 보고 후회했다. 웃긴 게 찬희가 먹자고 해서 먹은 건데 찬희는 안 먹고 제가 돈만 썼다"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SF9 전원 재계약 소식을 언급하며 "이거 어렵다. 전원이 같이 움직일 수 있다는 게. 재계약 1등 공신이 휘영 씨라는데 막내라인인데 어떻게 진두지휘 하게 된 거냐?"고 묻자 휘영은 "과정을 다 걷어내고 얘기하자면 제가 진두지휘를 한 것보다는 리더인 영빈 형에게 말했다. 우리가 아직 해야할 게 남지 않았냐, 지금 한 사람 한 사람이 떨어지게 되면 좋지 않을 것 같다, 할 거면 다 같이 하고 말거면 다 같이 말자고 얘기했다. 영빈 형이 긍정적으로 생각해줬고 이끌어줬다"고 재계약 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김신영이 "그래 재계약하자, 오케이 해놓고 계약서를 제일 꼼꼼히 살펴본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고 인성은 "제 경험상 멤버 모두가 앞에서 대답을 하고 대표님이 다른 곳 보시는 동안에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봤다. 모 멤버는 사진 촬영을 하려다 제지당하는 것까지 봤다"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재계약에 대해 재윤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휘영이가, 막내라인 친구들이 그렇게 생각했다는 걸 좀 지나고 들었고 저도 감동했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서로 터놓고 얘기했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요즘 같은 가요계에서 재계약 굉장히 힘들다"며 감탄했다.



새 앨범 'TURN OVER(턴 오버)'에 대해 태양이 "누구나 도전해볼 법한, 도전해보고 싶은 컨셉을 저희가 하게 된 게 아닐까 싶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골반돌리기를 선보이자 인성이 "한국의 킴 카다시안, 유 카다시안"이라고 칭찬했다.


타이틀곡 'Tear Drop(티어 드롭)'에 대해 김신영이 "으른섹시의 폭발적인, 응집되어 있던 게 나온 노래"라고 감상을 전하자 태양이 "킹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39금까지 해봤다. 이번에 49금을 해보자"고 답해 웃음이 터졌고 김신영은 "49금 할 때 연락 한 번 달라. '지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응수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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