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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준 "전노민 불륜 대사, 내가 다 했던 것" 원조 주장 (비스)

기사입력2021-07-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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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기준이 '원조 불륜남' 캐릭터에 대한 '부심'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전노민 절친 특집 '노미니가 좋아하는 랜덤 친구'로 꾸며진 가운데 전노민, 이한위, 원기준, 오승아가 출연했다.

원기준은 "아이돌이 아니고 아이 둘 아빠 원기준입니다"라며 최근 둘째 딸을 얻은 기쁨을 전했다.

최근 전노민이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선보인 캐릭터로 '국민 불륜남'으로 등극한 것에 대해 원기준은 "대사들이 다 제가 했던 대사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원기준은 "저는 '사랑이 결혼하고 온 걸 어떡하니?'라는 대사가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전노민은 "그 대사는 안 좋다. 차원이 다르다. 찌질한 거다"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토크 프로그램으로,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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