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하준수, 안가연이 제작진과 논의 끝에 금일 녹화에 참여하기로 했다. 동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결정으로, 향후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라며 녹화 참여를 밝혔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H군과 개그맨 A양’이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되며 하준수-안가연 커플이 화제가 되었다. 해당 폭로글에는 하준수의 연 여자친구 A라며, 하준수와 결혼을 전재로 한 동거까지 했었고 하준수가 안가연과 바람을 피우는 바람에 헤어지게 되었다는 주장이 담겨 있었다.
이 주장에 대해 하준수는 12일 "A씨에게 계속해서 거듭, 반복적으로 사과를 했다."라며 해명의 글을 남겼으나 이 글은 삭제되었다.
사실 하준수와 안가연이 코미디 녹화에 참여 못할 이유는 없다. 결혼까지 발표한 이들이고 공인이기에 방송 활동도 자유로울수 있으나 대중들이 알지 않아도 될 사적인 이슈들은 개인적으로 해결하면 좋지 않았을까. 논란의 커플이 방송에 나와 코미디를 한다고 해도 온전히 코미디로 봐 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한편 하준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놀라운 캐리커처 실력으로 화제가 되었으며,안가연은 츄카피라는 예명으로 웹툰 작가로도 활동중이다. 최근 두 사람은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유튜브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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