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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어떡하실 건데요” 타박에 소유진 ‘눈물’ “서러워” ‘손현주의 간이역’

기사입력2021-07-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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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과 소유진이 저녁 식사 준비를 하다가 신경전을 벌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전남 장성군 백양사역 두 번 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고즈넉한 한옥을 찾아간 김준현과 김재원, 소유진은 저녁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김준현이 “가마솥에 삼계탕 끓이겠다”라고 하자 소유진은 “직접 해주시는 거냐”라며 놀랐다.

김준현이 삼계탕을 끓이는 동안 소유진과 김재원은 오이냉국을 준비하기로 했다. 김재원은 “요리 대가의 아내와 함께 요리하다니”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유진은 “요리 잘하시잖냐”라며 부끄러워했다.


손현주와 임지연이 도착하자 저녁상을 차릴 준비를 했다. 김준현은 소유진이 만든 오이냉국을 먹어보고는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싱거운 오이냉국 맛에 손현주와 임지연은 “괜찮다. 입맛에 맞는다”라고 말했지만 김준현은 “먹는 거냐 뱉는 거냐”라며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급기야 김준현은 소유진에게 “이걸 어떻게 하실 건데요”라고 대놓고 지적했다.

소유진은 “먹지 마, 먹지 마!”라며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놀란 임지연이 쫓아 들어가자 소유진은 “서러워서”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러나 김준현과 소유진의 갈등은 몰래카메라였다. 생일을 맞이한 손현주와 임지연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던 것이다. 사실을 안 손현주와 임지연은 긴장을 풀었다. 김준현은 “이젠 안 하겠지...만, 잊을만하면 또 할 수 있다!”라고 해서 웃음을 안겼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전국 257개의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국 간이역의 각기 다른 매력은 물론, 간이역이 위치한 지역의 맛과 문화,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의 정겨움까지 담아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는 배우 손현주는 간이역 역장으로 변신, 100%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입담과 유머 감각을 갖춘 개그맨 김준현과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의 주인공 배우 임지연이 간이역 크루로 합류하여 역장 손현주를 든든하게 서포트하는 역무원으로 활약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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