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과 범규가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븐틴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의 노래가사 받아쓰기가 펼쳐졌다. 김동현의 활약에 따라 2차 만에 정답을 클리어하는 데 성공하자 스튜디오에는 불고기와 갈비탕이 등장했다.
MC 붐이 "여러분 맛있게 드셨나요?"라고 하자 신동엽은 "연준이는 진짜 끝까지 (먹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동엽은 "스태프들이 치우는데 (연준이가) 불안해 할까봐 난 일부러 계속 남아줬다. 나라도 먹는 척하고 있어야지"라고 말해 넘치는 배려심에 모두가 감탄했다.
연준은 따뜻한 선배의 마음에 감동한 표정을 드러내며 "너무 맛있었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그러나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가 펼쳐지며 대반전이 일어났다. 연준이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이라고 정답을 외쳤으나 '땡'을 받자, 곧바로 신동엽이 "'후유증' 제국의 아이들"이라고 정답을 발빠르게 채가며 웃음을 자아낸 것.
신동엽은 연준을 향해 "이렇게 확 뺏겨야 다시는 실수 안 해"라고 신신당부해 폭소를 안겼다.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주말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