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는 지난 6월 30일 지인의 코로나확진 판정 연락을 받고 즉시 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7월 1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다.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밀접접촉자 분류가 되기 전부터 선제적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밝히며 "최근 접촉한 모든 이들도 일제히 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들었다. 밀접접촉자 분류로 인한 자가격리로 예정돼 있던 스케줄 또한 취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송중기는 코로나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던 영화 '보고타'의 촬영이 재개되며 영화 현장에서 활동중이었다. 이에 영화 '보고타' 측에서도 배우와 스태프들의 안전과 관련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영화 '보고타' 제작진의 입장문이다.
영화 '보고타'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위해 방역과 개인위생에 만전을 다하며 안전하게 촬영을 진행해왔습니다.
다만, 최근 출연 배우가 외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어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배우는 즉시 예방적 격리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제작진은 해당 배우의 확진자 접촉 사실을 인지한 후 안전을 위해 당일 촬영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모든 관계자들은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 '보고타'는 배우와 현장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이 유지된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 촬영을 멈추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제작진은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더욱 철저한 준비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촬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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