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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콘서트 준비? 혹시 모를 상반신 탈의를 위해 몸매 관리한다" (정희)

기사입력2021-07-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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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김재환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김재환이 'Live On Air' 코너에 출연해 라이브와 함께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김재환을 "차세대 홍보박사"라고 소개하며 그 이유에 대해 "김재환 씨가 4개월만에 정희에 오셨는데 지난 번에 나오셔서 독특한 홍보를 했다. 음원이 나오기 일주일 전에 나와 한 소절 들려주시고 "궁금하면 다음 주에 확인하세요"라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이 "음악 토크쇼도 꾸준히 진행하고 계신다. MC를 하면 가장 좋은 점이 뭐냐?"라고 묻자 김재환은 "일단 게스트 분들에 대해 좀 더 찾게 되고 조사를 하게 되고 알게 되더라. 그리고 만나 얘기를 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다. 노래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탄을 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MC로서 힘든 점에 대해 김재환은 "선배님들 나오시면 힘들더라"고 말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선배 게스트는 누구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권혁수 형님. 방송 들어가기 전에는 "재환아 나는 헛소리만 하다 갈거야"라고 하셨는데 진짜 재밌게 놀고 가셨다. 모두 다 엄청 웃으면서 방송을 했다.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김신영이 김재환의 콘서트를 언급하자 김재환은 "7월 30일, 31일, 8월 1일 이렇게 3일에 걸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콘서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세다. 대학생 때부터 대형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거 꿈꿨냐?"라고 묻자 김재환은 "대학생 때 썰이 있다. 실용음악과 학교를 다녔다, 둔촌동에서. 뒤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이 있다. 그 때 친구들이랑 기타 하나 들고 맥주 하나 들고 공원에 가서 맥주 마시며 노래하는 게 낙이었다. 어느 날 친구들과 노래하고 있는데 저기 줄이 엄청 긴 거다. 보니까 엑소 선배님들이 콘서트를 하고 계셨다.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고 나도 저런 곳에서 공연할 날이 올까 막연하게 꿈꾸었는데 이렇게 공연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금 가장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 뭐냐? 1번 고막힐링 라이브, 2번 댄스천재 퍼포먼스, 3번 게스트 섭외를 위한 인맥관리, 4번 혹시 모를 상반신 탈의를 위한 몸매관리 중에서?"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김재환은 "일단 4번을 가장 신경 쓰고 있긴 하다. 혹시 모른다. 복근이 아니더라도 팔이나 등을 보여 드릴 수도 있다. 티셔츠를 찢을 수도 있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김신영이 공연 포스터의 타투 스티커를 언급하자 김재환은 "스티커가 아니다. 회사 실장님이 꼭 말해 달라고 하셨는데 1시간 반에 걸쳐 그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청취자들은 "누나 이미 3일 연차 냈다" 등의 문자로 김재환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응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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