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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괴심파괴자’ 곽재식의 활약! “드라마 봐서 그래”

기사입력2021-07-0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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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르인 ‘역사괴담’에 어둑시니들이 열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1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무덤의 비밀’ 특집으로 펼쳐졌다.

황제성은 ‘해목령의 절규’라는 사연을 전했다. 사연자는 경주 남산 해목령 근처 절에 들렀다가 “낮에 가라”라는 스님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길을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해목령 근처에서 목을 매며 괴로워하는 모습의 형체와 비명에 놀라 기절초풍했다. 다시 절에 돌아오자 스님은 “밤마다 괴이한 소리와 형체가 나온지 오래 됐다. 여기는 일성왕릉으로 알려졌지만 경애왕릉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새로운 장르다. 역사괴담이다”라며 놀란 모습이었다. 광희는 “역사괴담 무섭다. 한이 맺힌 이야기가 많다”라며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

역사 괴담이 나오자 심용환 작가는 “일성이사금은 7대왕, 경애왕은 55대왕. 해목령 근처에서 죽었다면 경애왕”이라고 설명했다. 사연자는 직접 전화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곽재식 작가는 “사연자 전화에서 괴심파괴할 포인트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사연자가 이 사건을 겪을 당시 드라마 ‘태조 왕건’이 인기였다”라고 곽재식 작가는 설명했다. “경애왕의 죽음은 <삼국사기>에는 자결했다고만 나온다. 저런 자세한 묘사는 드라마에서 펼쳐졌다”라는 곽재식의 설명에 출연자들은 “진짜 괴심 파괴”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 사연에 어둑시니들은 촛불을 2층까지 올렸다. 오랜만에 31개의 촛불이 켜지자 출연자들은 환호했다. 어둑시니들은 ‘역사와 괴담이 만나니 신선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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