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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재용 “결혼식 때 신부 아버지란 얘기 들어 충격→31kg 감량 후 재촬영”

기사입력2021-06-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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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이 다이어트 후 결혼사진을 다시 찍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정재용, 김동완, 신지, 김용준이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한 정재용은 그동안 두문불출한 이유가 있었냐고 묻는 김구라에게 “대외적 활동을 잘 안 하는 편이고 살이 많이 쪘었다. 살찌고 방송 촬영을 했었는데 화면이 꽉 찬다는 얘기가 들려 방송 기피증이 생겼다”고 하며 “그러다 보니 11년이 지났다”고 이야기했다.

109kg에서 78kg으로 31kg을 감량한 정재용은 “계약을 한 곳이 요요 없는 다이어트다. 요요 안 오는 게 계약 조건이다”고 하며 다이어트 성공 후 제일 먼저 웨딩 촬영을 다시 했다고 밝혔다. 결혼식 당일 아버님과 들어오는 줄 알았다는 친구들의 말에 충격을 받았던 것. 다이어트 전, 후 웨딩사진을 보며 MC들은 “아버님으로 오해받을 만했다”, “(전 사진은) 故이건희 회장 느낌이다”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정재용은 최근 불거진 이하늘, 김창열의 다툼에 대해 “저보다는 더 힘든 둘이 있다. 사실 멤버들 걱정이 더 앞선다. 그런데 DJ DOC가 언제 사고가 없었습니까. 어떻게든 좋아도 DJ DOC 싫어도 DJ DOC다. 저희는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잘 마무리될 일이다”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김현철 느낌 ㅋㅋㅋ”, “김신영ㅋㅋㅋㅋ안영미 너무 좋아하네 ㅋㅋㅋ”, “요요 금지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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