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언제든 놀러와" 이광수, 11년간 뛴 '런닝맨' 하차에 폭풍 오열

기사입력2021-06-13 18:2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런닝맨' 멤버들이 이광수의 하차에 눈물을 흘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광수를 배웅하는 런닝맨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광수가 멤버들의 편지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이광수에게 전하는 편지와 노래를 신청했다. 큰 형 지석진은 "너를 알게 된지 벌써 11년이 지났다. 꺽다기 이광수로 만나 지금은 평생 함께할 동생으로 남아있다. 너와 필촉크로스를 외칠때 행복했다. 나에겐 정말 고마운 순간이었다. 평생보자. 평생가자. 런닝맨이 아니더라도 우린 가족이니까. 사랑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은 "벌써 11년이 지났구나. 고생했다는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고생했고 수고했다. 많이 허전하고 힘들겠지만, 우리 걱정일랑 말고 하고싶은 일 하며 지내라. 너때문에 안 심심했어"라고 편지를 전했다.


형들이 신청한 곡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 노래가 흘러 나오자 정소민과 양세찬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정소민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이렇게 인연이 되어서 정말 감사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잘 지키고 있을게. 런닝맨으로 언제든 놀러와. 우리가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멤버들에게 "지금에 저를 있게 해주고, 또 하나의 가족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 죄송하다. 또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11년동안 잘하진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것 같다. 매주 누구하나 빼지 않고 몸이 부셔져라 최선을 다하는 런닝맨,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짧은 편지를 마무리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