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수)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4회에서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이 ‘수뽕기획’ 직장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만년 과장’ 장민호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며 사무실에 제일 먼저 출근했다. 그는 사무실에 아무도 없자, “이쯤 되면 한둘은 와있어야 되는 거 아냐?”라며 짜증을 냈다.
이어 멋진 수트를 입은 ‘엘리트’ 임영웅이 출근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는 엄마와 전화 통화를 하며 “지간 안 했어요”라고 보고하는 등 ‘마마보이’ 면모를 드러냈다. 회사에 들어간 임영웅은 또다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손 세정제로 씻었어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이 사무실에 도착해 장민호에게 깍듯이 인사했다. 장민호는 그를 반기며 말을 걸었지만, 임영웅은 엄마와 다시 전화를 하느라 그의 말을 무시해 폭소를 안겼다. 임영웅은 엄마에게 “이제 앉았어요”라며 세세히 보고한 후 화장실로 향했다. 홀로 남은 장민호는 외로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과장인데 다들 장민호 말 안 들어ㅋㅋㅋ”, “임영웅 완벽한데 최강 마마보이였다니”, “다들 캐릭터 찰떡 소화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날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VS 스리랑카 독점 생중계’ 관계로 밤 11시에 시작했다.
iMBC연예 김혜영 | TV CHOSU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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