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몬스타엑스가 출연했다.

8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몬스타엑스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 출연해 신곡 소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몬스타엑스를 "이름이 브랜드가 되었다. 팀명이 고유명사, 대체 불가 괴물 그룹"이라고 소개하고 환영했다.
몬스타엑스 데뷔 6주년을 축하하며 김신영이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가 뒤늦게 올라왔다. 자축 파티 했냐?"고 묻자 몬스타엑스는 "팬들과 함께 케이크 두고 했다"고 밝히고 "사실 저희 다 기념일을 무덤덤하게 지나가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같이 지낸지 10년 가까이 되어 이제 형제같다는 몬스타엑스는 오늘 멤버들끼리 칭찬감옥에 갇혀 보자는 김신영의 제안에 칭찬릴레이를 시작했다.
우선 기현이 주헌에게 "주헌이는 곡도 잘 쓰고 보조개가 예쁘고 사람들 기분 좋게 해준다"고 칭찬했고, 주헌은 아이엠에게 "우리 창균이는 본인만의 느낌으로 섹시해지고 차분해지고 카리스마가 많아졌다. 특히 이번 '갬블러'에서 랩을 그렇게 잘 짜와서 감동이었다. 앞으로 더 멋진 랩으로 멋진 작곡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이어 아이엠은 형원에게 "손발이 좀 차다. 그래도 형 마음이 따뜻하다. 형이 나를 따라 운동해서 너무 기특하다. 형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어 앞날이 더 기대가 된다"고 칭찬했고, 형원은 민혁에게 "우리 민혁이 10년 세월 함께 했는데 멋있는 어른으로 잘 성장하는 것 같아 칭찬하고 싶다. 웃을 때 너의 앞니가 그렇게 예쁘더라. 앞으로도 행복전도사가 되길 바란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민혁은 기현에게 "기현 형의 하얀 가슴팍이 여러 팬분들 잠 못 이루게 할 것 같다. 항상 진짜 웃음인지 가짜 웃음인지 모를 자연스러운 눈빛과 눈웃음 배우고 싶다. 존경한다"고 칭찬했다.
김신영이 미니 앨범 9집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를 언급하며 "멤버들의 자작곡이 다 있다. 이게 너무 좋다. 다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게 너무 멋있다"고 말하자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에 멤버들 곡 대다수를 넣었다고 말씀 드렸더니, '정오의 희망곡' PD님이 스타쉽이 그러기 쉽지 않은데라고 하시더라. 이 자리를 빌어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 'GAMBLER(갬블러)'에 대해 김신영이 "들었을 때 첫 감은 춤 어렵겠다. 그리고 외국 곡인 줄 알았다. 주헌은 잘하면 셀럽파이브 곡을 만들겠는데?라고 생각했다"고 감상을 전하자 주헌은 "기회를 주시면 셀럽파이브 곡을 한 번 만들겠다"고 약속해 팡파레가 울렸다.
"뮤비를 보니 멤버들 연기가 다 되니까 너무 맛있더라. 근데 춤이 힘들더라. 각이 살아야 하고 태가 살아야 하고 멋지지 않으면 도미노처럼 흐트러지겠더라"고 김신영이 뮤비를 언급하자 몬스타엑스는 "맞다. 아무 때나 사진을 찍어도 각이 사는 것처럼 보이는 게 이번 안무의 포인트인 것 같다"고 공감했고, 주헌이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를 춰 모두 환호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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