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4신선들이 천상계 복장을 입고 등장했다.
6월의 어느 날, 서울 외곽에 위치한 펜션에 신선들이 천상계 복장을 입고 나타났다. 오늘의 주제는 소고기.
서장훈이 “어릴 때 엄청 먹었다. 내 직업이 운동으로 결정된 다음부터 정말 하루 3끼 소고기를 먹었다”고 하자 김종국과 성시경은 “어릴 때부터 부자였구나”, “잘 살았구나”라고 서장훈 몰이를 시작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우리 아버지도 좋아하셨는데 형편이 안 돼서 못 먹었다”, “나는 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다. 콩으로 만든 가짜 고기를 신기하다고 먹었던 기억이 나”라고 하는 3신선에 서장훈은 “어휴 징글징글해”라고 해 신선들을 폭소케 했다.
소고기라는 주제 공개만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토크에 서장훈은 “각자 먹고 싶은 소고기 스타일 한 번 얘기해 보자”라고 제안하지만 이미 추억에 젖은 3신선 귀엔 그 제안이 들리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접시 깨지겠다 ㅋㅋㅋ”, “말이 안 끊겨 ㅋㅋㅋ”, “소고기는 뭘 해도 옳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까다로운 입맛의 신선들을 만족시킬 저 세상 레시피를 찾아라! 4명의 '신선 MC 군단'이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를 만나는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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