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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TXT) 범규, '제로 바이 원 러브송'에 눈물 참은 이유

기사입력2021-05-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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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에 대한 확신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혼돈의 장: FREEZE' 미디어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휴닝카이는 "이번 타이틀곡은 트렌디한 하이브리드 팝 록 장르의 곡이다. 혼란에 빠진 소년 앞에 자신을 알아봐주는 소녀가 나타난다.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소녀를 향한 사랑만큼은 확실하다고 느끼는 자기확신적 러브송"이라고 신곡을 설명했다.

범규는 "처음 이 노래를 듣고 굉장히 울컥했다. 가사가 정말 좋았다. 하지만 가사를 듣지 않아도 노래가 주는 분위기가 확실했다"며 "마음을 울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애절하고 간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수빈은 "이번 타이틀곡은 전곡 중 가장 특별하게 느껴진다. 우리의 목소리로 녹음된 곡을 처음 들었을 때가 기억난다. 굉장히 큰 소리로 틀어두고 들었다"며 "너무 벅차고 감동적이었다. 멤버들이 옆에 있어서 덤덤한 척했다. 연준이 '벅찬다'고 하더라. 멤버들과 같은 감정을 느낀 경험이다. 여러분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꼈을 것"이라고 공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I Know I Love You)(feat. Seori)'은 방탄소년단 RM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혼돈 속에서 만난 너를 향한 사랑만은 확실하다고 믿는 소년의 자기 확신적인 사랑을 노래하며, 수학식으로 표현된 독특한 제목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사랑을 멀리하고 싶지만 결국 상대를 향한 마음이 생겨나는 것을 막을 수 없어 갈등하는 심경을 담은 'Anti-Romantic', 얼어 있던 나를 녹여 주는 마법 같은 너를 그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영어곡 'Magic', 소소하지만 조금은 못되게 느껴질 수 있는 생각이 가져다 준 행복을 표현한 '소악행', 인생에서 마주하는 선택을 게임에 빗댄 '밸런스 게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규칙이 사라진 세상을 노래한 'No Rules', 외로움 가운데 만난 동반자에 관한 '디어 스푸트니크', 운명을 깨닫고 난 뒤 혼란스러운 소년의 마음을 그린 'Frost' 등이 수록됐다.

전곡은 31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된다. 이어 오후 8시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쇼 '프리즈'(TOMORROW X TOGETHER COMEBACK SHOW 'FREEZE')가 Mnet 방송과 M2 디지털 채널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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