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출연했다.

31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더티 댄싱'을 소개했다.
코너 시작 전 "박지윤 성우님 혹시 '퍼피 구조대'에서 스카이 목소리 맞냐? 요즘 초등학교 6학년 딸이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데 스카이 목소리로 '민아야 사랑해' 한마디 부탁한다"는 한 청취자 사연에 박지윤은 "너무 고맙다"며 즉석에서 스카이 목소리로 "민아야 사랑해"라고 전해 모두 환호했다.
이어 박지윤은 "작품 더빙 많이 하는데 아이들이 소리를 알아들을 때가 되게 많다. 어른보다. 그게 너무 신기하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이날 박지윤, 이문희는 영화 '더티 댄싱'을 소개하며 "얼마 전 영화유튜버 천재 이승국 씨가 금요일 코너에서 예고한 작품이다. 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댄스 영화. 패트릭 스웨이지, 제니퍼 그레이 주연의 1987년 개봉작"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제목에 대해 "왜 더티 댄싱일까? 예전에 학생 때 궁금했다. 왜 더러운 춤일까? 그런데 열정적인 춤, 매혹적인 춤이라는 뜻도 된다고 하더라"고 박지윤이 말하자 김영철도 "크레이지가 꼭 미친 것만은 아닌 것처럼"이라고 응수했다.
또 김영철이 이 영화의 명장면을 언급하자 박지윤은 "영화 내용은 자세히 기억 안 나도 마지막에 패트릭 스웨이지가 제니퍼 그레이를 양손으로 드는 장면은 기억한다"고 답했고 이문희도 "굉장히 아름다운 장면이었다"고 공감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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