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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이보영, 이현욱에 "다 지난 일"..거짓 연기 시작됐다

기사입력2021-05-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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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의 이보영이 남편 이현욱에 아무렇지 않은 듯 연기를 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서희수(이보영)가 남편 한지용(이현욱)에게 유산 사실을 감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희수는 아들 하준(정현준)의 친모 이혜진(옥자연)을 집으로 데려온 사람이 자신의 남편 한지용이었으며 이혜진과 한지용이 지난 2년간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바 있다.

그 충격으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서희수는 결국 아이를 유산하게 됐다. 남편에게 입덧 때문에 친정에 가겠다고 말해놓은 서희수는 이날 이혜진이 차려놓은 미역국을 보자 애써 외면했다.


이혜진이 "미역국 꼭 먹어야 한대요"라고 하자 서희수는 "내가 애를 낳았어? 난 아이를 잃었어. 내가 무슨 자격으로 이걸 먹고, 당신은 무슨 자격으로 나한테 이런 짓을 해?"라며 쏘아댔다.

이에 이혜진은 "지금 누구 부를 사람도 없잖아요. 이런 모습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잖아"라고 답했고, 서희수는 말없이 돌아섰다.

이후 서희수는 다시 효원가로 돌아왔다. 한지용은 서희수가 홍옥을 찾자 "아직도 입덧해? 홍옥만 찾네. 딸인가?"라며 아내의 복귀를 반겼다.

서희수는 "그러게 말이야"라며 유산 사실을 숨겼다. 앞서 서희수는 정서현(김서형)에게 효원가를 나가겠다고 밝히며 "조금도 무너지지 않고 나가겠다"라고 한 바 있다.


집으로 돌아온 서희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남편과 식사를 하며 "다 지난 일인데, 뭐. 모든 걸 다 잊고 새로 시작할 거야. 나랑 하준이 그리고 당신. 우리 세 사람만 생각하려고"라고 말하며 아무렇지 않은 듯 연기를 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보영과 김서형, 이현욱, 옥자연, 차학연, 정이서, 박혁권, 박원숙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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