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일일신선으로 출연했다. 전역 일주일 만에 녹화에 참여하게 된 그는 군기 바짝 든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이홍기는 군대 내 김종국의 인기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군대에서 동료들을 TV로 보며 초조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오히려 반가웠다. 특히 군인들이 운동을 많이 하니 종국이 형이 나오면 정말 많이 물어본다”고 밝힌 것. 이어 그는 “(종국이 형과) 같은 체육관이라고 자랑하면 간부들이 엄청 좋아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군침 도는 먹‘빵’투어가 이어졌다. 첫 번째로 등장한 음식은 제육볶음 토핑을 올린 ‘습습헥헥 피자’. 한국식 피자의 맛을 본 신선들은 “맛있다. 향은 파전인데 입에 들어가니 피자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곧 이어 “조금 짜서 계속 먹기는 조금 힘들 것 같다”, “빵 특집인데 빵보다는 밥과 더 어울릴 것 같다”는 평이 이어졌고, 결국 ‘습습헥헥 피자’는 아쉽게 2도끼에 그쳤다.
이어 선보인 신메뉴는 프랑스 빵인 ‘퀸아망’을 바삭하게 구워 다양한 맛을 첨가한 ‘퀸아망 샌드’ 4종이었다. 초코, 치즈케이크, 무화과, 민트초코 샌드의 비주얼을 마주한 MC들은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MC들의 시식 후 반전의 평가가 이어졌다. 성시경은 “단맛에 정신이 찡 든다”며 연신 감탄했으며 다른 MC들 역시 “살쪄도 상관없는 맛”, “초코는 초코파이 중에서도 프리미엄급 맛”이라며 폭풍 칭찬을 이어갔다. 4신선 모두에게 극찬을 받은 ‘퀸아망샌드’는 만장일치 금도끼 판정을 받으며 이날 유일한 금도끼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신메뉴 개발과 함께 새로운 ‘먹빵로드’를 개척 한 신개념 요리 블라인드 쇼 MBC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5분에 만날 수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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