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이솜, 표예진, '모범택시' 15% 시청률 공약 '칵테일 사랑' 불러 (컬투쇼)

기사입력2021-05-27 14:48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제훈, 이솜, 표예진이 출연했다.

27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제훈, 이솜, 표예진이 '특별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시청률 15% 공약을 이행하고,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모범택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은 "이분들이 지난 4월 컬투쇼에 출연하셨을 때 '모범택시' 시청률 15% 넘으면 컬투쇼에 다시 나와 노래를 하겠다고 공약을 하셨다. 그런데 15%를 넘어버렸다. 그래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오셨다. 일찍 오셔서 리허설까지 하셨다. 너무 좋다"며 '모범택시' 이제훈, 이솜, 표예진을 환영했다.

"이런 시청률과 반응 예상했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이제훈은 "솔직히 이렇게까지는 예상 못했다. 시작부터 열광적으로 드라마를 애청해주셔서 저희들 다 놀랐다"고 답했고, 이솜도 "예상을 못했기 때문에 15%라는 공약을 걸었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표예진 역시 "많이 좋아해주실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15%까지 나올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촬영장 분위기도 엄청 좋다고 덧붙였다.

"막방 시청률 솔직히 몇까지 보냐?"는 DJ 신봉선의 질문에 이제훈은 "지금까지 최고 찍은 게 17%다. 공약 하나 또 걸겠다. 마지막 방송까지 20% 넘는다면 컬투쇼 MC분들 여름에 휴가 가시면 제가 스페셜 DJ 한 번 하겠다"고 약속해 환호가 터졌는데, 신봉선은 "솔직히 우리 휴가를 보내준다는 얘기인 줄 알았다"고 응수해 다시 웃음이 터졌다.

이날 이제훈, 이솜, 표예진은 시청률 15% 공약 이행을 위해 '칵테일 사랑'을 라이브로 불러 청취자들은 환호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