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2017년 3월 처음 티앤아이컬쳐스와 계약한 배우 곽지민이 최근 다시 재계약을 맺었다”며 “배우의 변함없는 신뢰에 감사하며, 공백기를 깨고 다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을 통해 데뷔한 곽지민은 고(故)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에서 19세의 나이로 주인공 여진 역할을 맡으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레드아이’, ‘나의 PS 파트너’, ‘웨딩 스캔들’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에서도 ‘반올림’, ‘프라하의 연인’, ‘아이 엠 샘’, ‘굿 닥터’, ‘구암 허준’, ‘빛나는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2016년 결혼에 골인한 곽지민은 2019년 딸을 출산하고 육아에 전념하면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지만, 소속사와의 재계약을 기점으로 다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17년 티앤아이컬쳐스에 처음 둥지를 튼 곽지민은 2021년 계약 만료가 됐지만, 최근 다시 재계약을 맺으며 공고한 ‘의리’를 보여줬다.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배우 곽지민은 지금까지 보여준 다양한 작품에서 알 수 있듯이 여전히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연기자”라며 “새로운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소속사에서도 최선의 노력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티앤아이컬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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