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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옥자연에 "이보영 건들지마" 경고 (마인)

기사입력2021-05-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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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의 이현욱이 옥자연에게 경고하고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한지용(이현욱)이 서희수(이보영)에게 강자경(옥자연)을 내보내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강자경이 한하준(정현준)의 친모로 드러나 충격을 안긴 데 이어 한지용이 강자경을 튜터로 들이는데 협조한 속내가 공개된 바 있다. 한지용은 강자경에게 "하준이를 낳아준 너, 키워준 희수. 함께 하준이를 위해 공생하라는 거야. 그럼 내 아들은 완벽해지니까"라고 말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준이를 잃어버렸다가 콘서트장에서 찾은 서희수에게 강자경이 악담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자경이 "하준이에게 사모님은 딱 그 정도인 거예요. 저 사실…"이라며 자신이 친모인 것을 밝히려는 찰나에 한지용이 등장했다.


앞서 말없이 집을 나간 하준이에게 매를 들려 했던 한지용은 "아깐 내가 미안했어. 내가 너무 흥분했던 거 같아. 하준이 괜찮아?"라면서 강자경을 향해 "강선생님 왜 여기 계세요? 일 끝났으면 가보세요"라며 차갑게 말했다.

한지용은 침대에 누워 있는 서희수에게 "희수야,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네 머릿속 어떤 생각도 다 버려. 나 믿지? 오로지 너, 나 그리고 하준이, 내 아이만 생각해"라며 다독였다.

서희수가 "나 당신 믿어도 되는 거지?"라고 하자 그는 "당연하지. 이 세상에서 당신을 제일 사랑하는 게 난데 안 믿으면 어떡해. 그리고 저 튜터 내보내자. 나 저 여자 맘에 안들어. 당신 불안하게 만든 사람이잖아. 왜 곁에 두냐고 나까지 의심하게 하고"라고 했다.

이후 한지용을 찾아온 강자경은 "내일 밝힐 거야. 내가 하준이 엄마라는 거. 허락받으러 온 거 아니야. 통보하러 온 거지"라며 엄포를 놨다.


이에 한지용은 "희수 임신했어. 그 여자 건들지 마. 내 자식을 가진 여자야. 넌 하준이 돌보는 일 외에 아무 것도 하면 안 됐어. 왜 욕심이 많아? 난 욕심 많은 여자 딱 싫어. 어떤 짓도 하지마. 그 여자 상처주면 내 새끼가 다쳐"라고 경고했다.

강자경이 "그럼 난?"이라고 묻자 한지용은 "넌 네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 계란으로 바위 치지마. 계란만 박살나니까. 홍보팀에 전달할 문서야. 하준이 엄마는 아이를 낳고 교통사고로 죽었어. 그게 팩트야"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보영과 김서형, 이현욱, 옥자연, 차학연, 정이서, 박혁권, 박원숙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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