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한수혁(차학연)이 김유연(정이서)에게 뒤늦게 나이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유연은 한수혁이 "몇 살이야?"라고 묻자 "스물일곱입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한수혁은 "나보다 한 살 많은데 너라고 부른 거 미안. 근데 이젠 누나라고 못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유연은 "맘대로 해. 나도 이제 말 놓는다"라고 했고, 자신을 뭐라고 부를 거냐는 한수혁의 질문에 "한수혁"이라고 답했다.
호출을 받은 정유연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한수혁에게 수첩을 건넸다. 그는 "내 동생이 나한테 준 건데, 마음이 우울해질 때 이거 보면 일단 웃게 되더라. 우울도 자꾸 두면 습관 된다. 갈게"라고 자리를 떴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보영과 김서형, 이현욱, 옥자연, 차학연, 정이서, 박혁권, 박원숙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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