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한국의 최장수 록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감성, 소울로 대한민국 로커계를 휘어잡는 양대 산맥 김경호, 박완규가 사부로 출격한 가운데 언택트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원, 김경호, 박완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페스티벌 문화를 아쉬워하며 멤버들과 함께 록밴드 후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언택트 무대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승기는 김경호와 '금지된 사랑'을, 차은우와 김동현은 김태원과 '네버엔딩 스토리'를 부르기로 했다. 양세형은 박완규와 본조비의 'It's my life'를 선곡했다.
연습이 끝난 후 본격적인 언택트 공연이 시작됐다. 박완규와 김경호가 록스피릿을 뽐내며 콘서트의 문을 열었고 김태원도 기타 연주로 화답했다. 차은우와 김동현, 양세형의 무대가 끝나고 김경호와 이승기의 무대가 시작됐다.
앞서 이승기는 '집사부일체'를 통해 '금지된 사랑' 무대를 꾸몄는데, 그 영상이 조회수 천만뷰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원곡자와 직접 부르는 무대에 이승기는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했지만'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이승기와 김경호. 마지막 무대로 박완규와 김경호, 이승기의 '천년의 사랑'과 '금지된 사랑' 무대를 펼치며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