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목) 저녁 8시 40분 방송된 tvN '업글인간'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여성 50대 시청률은 평균 3%, 최고 5.2%까지 오르며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농구선수 허웅과 배우 이민정의 업그레이드 도전기로 눈길을 끌었다. '업글인간' 최초로 온 가족이 출동한 허웅은 “이번 시즌을 치르다 보니 다른 농구선수들에 비해 피지컬 적으로 밀린다는 판단이 섰다”며 더 강한 농구선수로서의 성장을 위해 피지컬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특히 허웅의 업그레이드를 특급 지원하기 위해 나선 '농구 패밀리' 아버지 허재와 동생 허훈의 치열한 경기로 재미를 더했다.
허재는 허웅을 위해 고단백, 보양식과 비타민 등을 추천하면서 "먹는 건 좀 허훈에게 배워러"라는 잔소리를 했고 허훈은 형 앞에서 사사건건 허세를 부리며 지지않으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부자가 함께 경기 영상을 보면서 허훈에게 밀리는 허웅의 모습에서 피지컬과 체력을 지적하며 서로의 장단점을 세세히 모니터해주는 모습은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허웅의 벌크업을 위해 함께 나선 허재와 허훈은 벌크업에 좋은 운동법을 알려주며 함께 운동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동생 허훈의 귀여운 허세와 동생에게도 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태클을 거는 허웅의 모습, 이런 아들들 사이에서 기분좋게 져주는 허재의 모습이 건강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업글인간'으로 첫 고정 MC에 나섰던 배우 이민정 역시 직접 업그레이드에 도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려 유치원때부터 절친한 사이로 지내온 친구를 위해 특별한 요리에 도전한 것. 여경래 셰프의 특훈 아래 중식 셰프로 대 변신한 이민정은 뜨거운 불과 쉽지않은 레시피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연습으로 진정성을 더했다. 또한 가족의 든든한 지원으로 힘을 얻은 이민정은 진심을 담은 요리에 성공해 친구에게 대접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tvN '업글인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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