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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라디오스타’ 첫 출연... 왜 이제야? “성격이 청순해...서서 토크 했으면”

기사입력2021-05-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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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이 ‘라디오스타’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트다! 아트!’ 특집으로 김승우, 예지원, 김완선,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이날 김승우는 “‘라스’ 출연 전에 제작진에게 생색을 내셨다고?”라는 질문에 “‘라스’에서 예지원씨에게 프러포즈를 많이 했다고 들었다. 내가 출연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다 나가면서 왜 ‘라스’만 안 나왔는지 궁금하다”고 섭섭함을 표하자 예지원은 “고품격 음악 방송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친해지면 수다스러운데 그렇지 않으면 낯도 좀 가리고 성격이 청순하다”고 답했다.


이어 예지원은 “야외에서 찍으면 자제 요망이기도 한데 이렇게 스튜디오에서 제 얘기를 하고 시선이 집중되면 이 침묵이 너무 어색하다. 분발하겠다”고 하며 “토크를 서서 움직이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표인 줄 몰랐다니 ㅋㅋㅋ”, “토크 서서 ㅋㅋㅋ”, “낯가리는구나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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