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가수 성시경이 출연했다.
4년 만에 '미우새' 스페셜 MC로 출연하게 된 성시경. 서장훈은 "4년 전 출연했을 땐 30대였는데 지금은 40대다"라고 하자, 성시경은 "형도 40대였지 않냐"며 받아쳤다.
성시경은 "다시 나올 때는 누가 생겨서 당당하게 출연하고 싶었는데, 다시 또 똑같은 처지로.."라며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성시경은 김종국이 운동 좋아하는 것처럼, (성시경도) 운동 좋아하고, 요리도 좋아하고 주변에 사람이 많다. 결혼하기 힘든 스타일이 아닌가 싶다"고 안타까워하자, 서장훈은 "단체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을 해라"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얼마전에 실제로 저희 어머니가 저에게 제안을 하셨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서장훈, 김종국, 성시경 세 명이서 손잡고 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성시경에게 언제 가장 연애를 하고싶냐고 묻자, 성시경은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먹을 때다"고 답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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