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서는 윤경신의 입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설들의 2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현주엽 코치는 "리틀블낙스를 결성했다.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아이들이 나오기로 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홍성흔의 아들 홍화철, 김기훈의 아들 김태형, 이형택의 딸 이미나, 이동국의 쌍둥이 딸 설아, 수아와 아들 시안(대박), 김병현의 딸 김민주, 아들 김태윤과 김주성 등이 그 주인공이었다.
이동국의 삼남매인 설아와 수아, 시안은 이날 남다른 운동 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한손 텀블링은 물론 폴댄스를 선보이며 '넘사벽' 기량을 자랑한 것. 이에 체조선수 출신 여홍철은 "체대 애들보다 더 잘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수아는 "재아 언니가 형택이 삼촌에게 우리 아빠 좀 그만 따라다니라고 전해 달래요"라고 경고하는가 하면, 허재를 향해 "'겨울왕국'에 나오는 돌덩이(트롤) 닮았다"라고 말해 남다른 입담을 드러내기도 했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허재와 현주엽,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김기훈, 이형택, 방신봉, 김병현, 홍성흔, 김동현, 윤동식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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