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이 음식 팔아도 될까요?”를 주제로 도전자의 신메뉴를 직접 만나 음식을 평가했다. 이날 일일신선으로 등장한 먹방여신 쯔양은 “한 입만 먹어도 반할 수 있는 음식에게만 금도끼를 주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 신선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초밥 240개, 라면 2개, 짜장면 8그릇 먹방 등, 대식가로 유명한 쯔양은 이날 역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마지막 시식 후에도 “소화가 다 됐다.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끝없는 식욕을 드러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한편 ‘퓨전 면 요리’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색 면 요리가 등장한 이날, 신선들은 한층 더 까다로워진 입맛으로 다시금 금도끼의 장벽을 실감케 했다. 첫 도전자였던 ‘연남동 류승룡‘은 아메리칸 차이니즈 메뉴인 ‘단단누들’을 선보였다. 독특한 맛에 MC들은 “너무 맛있다”, “집 앞에 있으면 자주 갈 것 같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그러나 13,000원으로 책정된 가격공개 후 “양이 적어 13,000원이라는 가격은 부담스럽다”는 반전 평가가 이어졌고, 결국 3도끼에 그쳤다.
이어 ‘거북이&만두’는 유채 들기름 막국수와 가지 막국수를 포함, 총 7가지의 음식을 한 소쿠리에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 메뉴는 가격 공개 후에도 16,500원이라는 착한 가격과 푸짐한 양에 “가성비 갑이다”, “7가지 중 어떤 음식도 허투루 한 게 없다”며 호평과 함께 금도끼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모두 맛있지만 따로따로 나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평가와 함께 성시경에게 두꺼비를 받았고, 최종 3도끼에 그쳐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저 세상 맛’을 직접 찾아 나선 신선들의 야외 출장. 신개념 요리 블라인드 쇼 MBC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5분에 만날 수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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