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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채연, 최영수 친분 과시한 이유 [전문]

기사입력2021-04-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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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버스터즈 출신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 하니가 개그맨 최영수의 폭행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김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보니하니' 폭행 사건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2019년 '보니하니' 생방송 중 당당맨 역할을 맡은 최영수가 김채연을 향해 과격하게 팔을 휘두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제작진과 김채연 측은 친분으로 인한 해프닝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미성년자 폭행 사건이라는 논란은 쉬이 사그라들 지 않은 바 있다.

이에 김명중 EBS 사장이 사과하고 최영수는 하차했다. 프로그램 역시 일시 중단됐다. 최영수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고 EBS에서 134일간 1인 피켓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보니하니'는 지난달 종영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보니하니'의 종영 이후 채연은 당시의 사건에 대해 처음 입장을 밝힌 것. 그는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늦게 이 글을 전해드려서 죄송하다. 교육 프로그램을 하며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날 뵐 수 있었고 좋은 출연진 분들과 방송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며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셨던 스태프 분들, 출연자 분들의 가르침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고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인사했다.


이어 "많은 분들 중에서도 저에게 정말 잘 대해주셨던 출연진 최영수 님과도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여 폭행은 없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단, 욕설 및 성희롱 논란으로까지 번져 최영수와 함께 질타를 받고 하차한 또 다른 개그맨 박동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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