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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엽 "가수 정수라와 친구, 이성적 감정 전혀 없어"(아침마당)

기사입력2021-04-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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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 유도선수 김재엽이 가수 정수라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나이 들수록 편한 친구는? 이성 친구 vs 동성 친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엽은 이날 동성 친구가 더 편하다며, "어릴 때부터 운동을 했다. 기숙사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동성들과 생활을 했다. 습관이 돼서 그런지 혼자 오래 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정수라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엽은 "이성 친구로 가수 정수라 씨가 있다. 태릉 선수촌에 있던 시절 친구 전영록의 소개로 만났다. 인연으로 이성 친구지만, 남자로 보이지도 여자로 보지도 않는다"고 인연을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20대 초반이었으니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고, 지금도 같이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성 친구라도 힘든 이야기를 해도 받아주고 참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김재엽은 "근데도 잔소리를 한다. 그래서 동성 친구를 좋아한다"고 덧붙이면서, 둘 다 혼자인데 잘해 볼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는 "나도 여자로 안 보이고, 그도 저를 남자로 안 본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iMBC연예 장수정 |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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