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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비행기표 먹튀' 주장까지 '첩첩산중' [종합]

기사입력2021-04-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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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학교폭력(학폭), 학력 위조, 갑질, 거짓 인터뷰 등의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인의 돈을 '먹튀'했다는 주장까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유튜브 채널 '바나나이슈'에는 지난 14일 '서예지의 스페인 유학 시절은 어땠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서예지와 스페인에서 같은 교회에 다녔다는 B 씨의 제보 내용이 담겼다. B씨는 처음에는 서예지가 착해 보여 정말 좋은 아이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앞에서는 착한 척 뒤에서는 욕하는 게 다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 마드리드에 있던 한인들은 다 알 것이다. 대학 합격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서예지 측의 입장도 거짓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당한 일이라며,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 자신에게 서예지가 통장 비밀번호를 요구했다고 했다. B씨의 말에 따르면 서예지는 한국에서는 친구들끼리 통장 비밀번호도 알려주고 한다고 말했다고.

그러면서 "싫다고 하니까 화를 내서 알려줬다. 근데 그 돈으로 바르셀로나 가는 비행기 티켓을 끊어놓고선 돈을 안 돌려줘서 연락했더니, '너 한국에서는 나 쳐다도 못 본다'고 말하더라"라고 했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현재는 돈을 갚은 상태라고 한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도 게재됐다.

서예지는 지난 2018년 김정현과 연인이던 당시, 김정현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속 멜로 연기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여기에 학폭, 학력 위조 의혹이 더해지며 위기를 맞았다. 서예지 측은 해당 의혹들에 대해 모두 부인했으며,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선 "합격 통지를 받고 입학 준비를 했지만, 이후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었다.

그러나 이후 서예지와 함께 일했다는 스태프가 그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폭로 글을 게재해 논란이 더욱 커졌으며, 학력 위조 의혹 역시 제대로 해명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중첩되며 위기를 맞은 서예지는 현재 각종 의혹들에 대해 추가 입장을 내놓지는 않은 상태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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