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에서는 촬영 현장에 진기주 자기님이 보낸 커피차가 깜짝 배달된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진기주 자기님은 삼성 동기들에게 커피차를 받은 이야기를 했고 이를 들은 조세호가 "커피차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던 것. 당시 유재석이 "제가 하나 보내드리겠다. 집 앞으로"라고 했으나 진기주가 먼저 보냈다. 커피차 배너에는 '진기주가 유퀴즈를 응원합니다', '조세호님 첫 커피차 제가 쏩니다!' 등 감동 메시지가 담겼다.
음료를 마시며 유재석은 "기주 자기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에 조세호는 "다음 촬영 때는 제가 한 번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그걸 바라는 것 같지 않다. 이런 게 이어지길 바라는 것 같진 않다"고 장난을 쳤다.
이어 첫 번째 자기님을 기다리며 두 사람의 티키타카 토크가 이어졌다. 조세호는 어제 유재석과 잠깐 같이 운동을 하던 중 유재석이 "유퀴즈하는데 내일도 나오냐. 100회로 끝 아니였냐?"라고 물었다며 당황스러우면서도 억울한 반응을 보여 현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성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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