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EXID 하니가 출연했다.

24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EXID 하니가 스페셜 DJ로 출연, 곧 개봉하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니는 '어른들은 몰라요'는 어른들이 꼭 봐야 하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나는 집 나온 지 4년 된 18세 학생 역할이다"라고 설명했고, "감독님은 어떤 분이냐?"는 DJ 김태균의 질문에 하니는 "이환 감독님인데 되게 멋있는 사람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니가 "영화에 같이 출연했다. 영화에 감독님이 나오신다"고 말하자 게스트 최재훈이 "요즘 독립영화계에서 제일 잘하시는 분"이라고 덧붙였고 하니는 "멋있다. 처음에는 좀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폭소가 터졌다.
김태균이 EXID처럼 역주행하고 있는 브레이브걸스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고 요청하자 하니는 "나는 그때 살얼음판 걷는 기분이었다. 못 누렸다. 외줄타기 하는 기분이었다. 잘 안 되면 어떻게 하나. 그 때 SNS 프로필 대화명이 일희일비 (一喜一悲) 였다. 그러지 않으려고. 근데 일희일비 했어도 되었겠다 싶다. 지금 생각하니. 마음껏 누렸어도 되었다"고 말하며 "잘 버텨줘서 고맙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브레이브걸스를 통해 다른 후배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그 꿈을 계속 키워갈 수 있을 것 같다. 브레이브걸스 멋있다"며 응원했다.
한편 영화 배우로서의 하니를 볼 수 있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는 4월 중순에 개봉한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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