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출연했다.

22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DJ 김영철과 함께 '오디오북, 나나랜드!' 코너에서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들려줬다.
코너 시작 전 "주말에 휴대폰 사진을 정리했는데 너무 아까워 몇 장 못 지웠다. 월드남매가 애정하는 최고의 가족사진은 뭔가?"라는 청취자 질문에 박지윤은 "정리를 하면서 새로 찍기는 해야 한다. 그래도 아이들 사진은 못 버리겠더라. 표정이 못 나와도 왠지 다 추억이라서"라고, 이문희는 "아빠들은 좀 많이 지우는데 엄마들은 못 지우더라"며 공감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이런 거 보면 아빠들이 좀 냉정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지윤과 이문희는 "오늘은 세상 누구보다 순수했던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감동 명작 '포레스트 검프'를 준비했다. 이 작품을 인생영화로 꼽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영화를 소개하고 "다시 봤더니 너무 좋더라"고 덧붙였다.
코너 진행 후 청취자 감상 문자를 소개하던 중 "악역 말고 철업디에게 찰떡인 역을 찾았다. 완전 군인 중의 군인 목소리"라는 청취자 문자에 박지윤도 "웃음이 터졌다"고, 이문희도 "영화 속 그 캐릭터가 떠오르며 너무 딱 맞아서 놀랐다"며 김영철이 대사를 너무 잘 살렸다고 칭찬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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