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오케이 광자매’ 하재숙, 최대철에 “내가 마치 불륜녀인 것 같은 상황 싫다”

기사입력2021-03-21 21:1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하재숙이 최대철에게 선을 그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배변호(최대철)이 이광남(홍은희) 모르게 신마리아(하재숙)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변호는 신마리아의 집에서 아침을 먹고 아들 복덩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새벽 운동을 한다고 하는가 하면 아들이 병원에 있다는 메시지에 광자매에게 상갓집에 간다고 거짓말한다.

출생신고조차 못한 복덩이를 보며 신마리아는 배변호에게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겠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이에 배변호는 자신의 호적에 올릴 타이밍을 보고 있다고 설득한다.


배변호의 승진 축하 파티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던 신마리아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배변호에 상처받고 출장을 마치고 온 그에게 “앞으로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 복덩이도 안 보여 줄 거예요. 내가 마치 불륜녀인 것 같은 이 상황이 너무 싫어요. 엄밀히 말하면 변호사님은 생물학적인 아버지일 뿐”이라고 하며 이별을 선언한다.

이어 신마리아는 “안 그래도 고혈압에 심근경색이라 스트레스 받으면 안 되는데 요즘 너무 힘들다. 우리 복덩이 비록 혼외자로 불행하게 태어났지만 불쌍하게 키우진 않을 것”이라고 못 박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불륜녀 맞잖아요...?”, “왜 피해자 코스프레?”, “뭐야 신마리아...섬뜩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