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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연쇄살인마役 이규회 "후배들에 칭찬 문자 올 때 인기 실감"

기사입력2021-03-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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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배우 이규회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연출 심나연)의 기자간담회가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심나연 PD와 배우 신하균, 여진구, 이규회, 최대훈, 최성은이 참석했다.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 사건 이면에 얽힌 인간의 다면성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8회 시청률은 전국 5.4%, 수도권 6.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 완성도에 대한 입소문을 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연쇄살인마 강진묵(이규회)의 정체가 밝혀졌으며 그의 죽음이 예고돼 2막에서는 어떤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연쇄살인마 강진묵을 연기한 이규회가 "코로나19 때문에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있다. 집에만 있어서 인기를 체감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가끔 후배들에게 문자가 온다. 그럴 애들이 아닌데 나를 칭찬하더라. 내가 좀 괜찮은가 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인기에 감사를 표했다.

강진묵은 사람 좋고 순박한 만양슈퍼 주인으로 주변인들을 속이다가 연쇄살인마라는 반전 정체가 드러나며 충격을 안긴 인물.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반응 비결을 묻자 이규회는 "강진묵이 워낙 역할 자체가 좋았다"며 "감독님과 잘 조율해서 했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괴물' 9회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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