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전 아나운서의 새로운 면이 드러났다.
3월 1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주식 버라이어티 토크쇼 ‘개미의 꿈’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뉴페이스’ 김민정은 4~5세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객장을 다닐 정도로 조기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붐이 “그때부터 주식 샀단 얘기냐”라고 묻자 김구라는 “그때 어떻게 하냐. 엄마 따라 객장에 갔다는 거지!”라며 버럭 거리며 사실을 바로 잡았다.
김민정은 “예전엔 객장이 있어서 주식 현황을 볼 수 있었다. 어릴 때부터 엄마 따라다녔다. 대학생 때부터는 주식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을 ‘몰빵’해서 돈을 벌었다는 후기도 전했다.
김민정은 “어머니도 아버지 몰래 모은 돈을 같이 주식에 투자했다. 난 단타였지만 어머닌 장타라서 묵혀뒀다가 큰 손해를 봤다”라는 이야기도 전했다. “기업 회장이 ‘철컹철컹’됐다”라는 김민정 말에 붐은 놀라서 “뉴스하신 분이 그게 뭡니까”라고 지적했다. 김민정은 “그동안 끓어올랐다”라면서 예능 ‘끼’를 드러냈다.
김민정은 “아르바이트에서 정보 얻었다. 유학원에서 MBA 준비하시는 분들 많이 만났는데 그 분들이 기업의 중추였다”라고 해 또 한번 충격을 안겼다. “그런 아르바이트였냐”라고 놀라는 출연자들에게 김민정은 “귀를 열어둔다”라며 정보 구하는 팁도 얘기했다.
김민정은 한 술 더 떠서 “금융권 기업 행사를 꽉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런 행사 어디서 구하냐. 도경완 어떡하냐”라며 도경완을 염려했다. 도경완은 “10년 동안 봐왔는데 이런 면이 있는 줄 몰랐다”라며 부러움 섞인 시선으로 김민정을 바라봤다.
‘개미의 꿈’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주식 투자에 직접 뛰어든 일명 ‘개미’들의 꿈을 이루고자 모인 연예계 주린이들과, 경제계 조지클루니라 불리는 김동환 대표, 증권계 윤종신이라 불리는 박병창 부장 등 대한민국 톱 주식 전문가들과 함께, 주린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식의 기본 정보를 배워보는 주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15년 차 주식 경력을 자랑하는 재테크의 신 김구라, 엄청난 학구열로 똘똘 뭉친 프로 주식러인 붐이 MC로 나서고, 패널로는 1200% 수익률을 자랑하는 ‘주식 지니어스’ 장동민, 전 KBS 아나운서 도경완, 주식계 꿈나무 전 아나운서 김민정이 출연한다.
그래프만 보고 뛰어드는 개미들에게 주식의 기초를 알려 줄 대한민국 톱 주식 전문가로, 현재 최대 자본시장 전문 주식 SNS 채널을 이끌고 있는 금융연구가 김동환 대표와, 증권업계의 산증인 주식, 시황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박병창 부장이 출연하여 주식의 기본부터 실전 투자 꿀팁까지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MBC 주식 버라이어티 ‘개미의 꿈’은 3월 11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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