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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기, 비+싸이퍼 완벽 '몰래카메라'에 "방송 18년 만 처음"

기사입력2021-03-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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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멤버들이 가수 비와 그룹 싸이퍼의 몰래카메라에 깜빡 속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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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비가 출연한 가운데, 비가 제작한 아이돌 그룹 싸이퍼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비는 이들에게 "아이돌 그룹을 제작했다. 3년 동안 준비했다"며 "은우가 아이돌 선배고, 이상민 선배도 제작자고, 이승기 씨도 보컬에 대해 평가해 줄 수 있을 듯하다"며 싸이퍼의 무대를 평가해달라고 했다.

멤버들 앞에 데뷔를 앞둔 '싸이퍼'가 인사를 했다. 아이돌 선배 차은우는 "많이 떨릴 거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싸이퍼 멤버들이 한 사람씩 소개됐고, 비는 "우리 애는 잘할 거다"라며 무한 애정을 보였다.


싸이퍼는 집사부일체 멤버들 앞에서 데뷔 예정곡인 '안꿀려' 무대를 선보였다. 싸이퍼 멤버 탄이 긴장한 듯 계속해서 안무 실수를 했다. 탄이 계속 틀리자 비는 화난 듯 탄을 따로 불렀다.

비가 나가고 정적이 흐르는 분위기에 차은우는 싸이퍼에게로 다가가 "너무 긴장하지 말고 해라. 이때가 제일 무섭다. 이제 이것보다 긴장되는 상황은 없을 거다. 나도 평가 받을 때 많이 틀렸었다"며 위로했다.

그러나 이 상황은 "실패를 겪어보라"는 목적으로 비와 이상민, 탁재훈이 준비한 깜짝 카메라. 싸해진 분위기 속에서도 PD는 "치킨 PPL도 있다"며 거들었다. 심지어는 멤버 탄의 어머니가 직접 회사로 찾아오는 최악의 시나리오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어머니로 등장한 사람은 탁재훈이었다. 완벽하게 멤버들을 속인 몰래 카메라에 멤버들은 황당한 표정을 보였다. 이승기는 "방송 18년 하면서 몰래카메라에 당해보기는 처음"이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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