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종합병원’에서 풋풋한 간호사 역할로 얼굴을 알린 1994년 신예 시절 전도연의 모습이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994년 8월 28일 방송된 MBC ‘종합병원’에서 유방암 자가진단법을 보여주다가 자신에게서 증상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전도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신인이던 전도연이지만, 자가진단 중 소스라치는 모습과 혼자서 유방암 자가진단을 다시 한 번 해 보며 깊은 상념에 잠기는 심리 묘사가 뛰어나다. 전도연의 연기력에 힘입어 이 장면은 ‘종합병원’의 유명한 장면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화자되고 있다.



한편, MBC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1970대부터 2010년까지 MBC를 빛낸 명작들의 VOD를 무료로 공개한다. 2021년 2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 일주일 단위로 프로그램 10개씩을 선정해 일주씩 순차적으로 무료 VOD로 공개하며,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는 60개의 프로그램을 2주 동안 무료 VOD로 공개한다. 과거 히트한 명작 방송의 풀 버전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MBC의 'GOGO 60 이벤트' 페이지(//www.imbc.com/nowfree/)를 방문해보자.
4주차(3월 1~7일)에 공개되는 프로그램들은 ‘종합병원’을 비롯해 ‘경찰청 사람들’, ‘그대 그리고 나’, ‘마지막 승부’, ‘사랑을 그대 품안에’, ‘스타다큐’, ‘여명의 눈동자’, ‘제3공화국’, ‘납량특집극 M’, ‘질투’ 등이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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