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미국에서 온 사연에 화들짝 놀랐다.


3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10년 전의 첫사랑을 찾는 사연에 출연자들이 잔뜩 설렌 마음을 가졌다.
영지는 미국에서 날아온 첫사랑에 대해 사연을 읽었다. 사연자는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농구코트를 누비는 선수에게 반했다고 전했다.
사연자는 ‘연대 천정명’이라고 별명을 붙였다면서 어느 경기에서는 혼자 “6번 파이팅!!!!”이라고 외쳤다고 전했다. 교환학생으로 인터뷰도 청했는데 기간이 끝나 미국으로 돌아가야했다면서 나중에 알아보니 ‘너무도 유명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라고 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아버님이 유명하다’라는 힌트에 출연자들은 사연의 주인공을 짐작했다. 허재의 두 아들 중 첫째인 허웅이란 말에 유재석은 잔뜩 기대를 품고 허재에게 전화했다.
시청자들은 “사연이 설렌다”라는 반응이었다. 허웅의 등장에 “진짜 천정명 느낌”, “저 얼굴에 운동까지 잘하니 인기 많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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