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대망의 '진'이 탄생하는 결승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미스트롯2' 결승전에 진출한 TOP7이 결승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시즌 결승전은 총 2라운드로 치러진다. 2라운드는 인생곡 미션으로 진행된다. 점수는 마스터 점수가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1100점으로 동일하고, 문자 투표 점수가 1500점 만점 총 26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양지은은 강진의 '붓'을 선곡했다. 양지은은 "꿈을 다시 갖기에는 늦은 나이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육아를 하느라 지쳐있기도 했고, '미스트롯1' 할 때 둘째 낳고 몸조리를 하고 있을 때였다. 그걸 보고 되게 설렜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트롯2가 제 첫 사회생활이다. 모든게 낯설고 모든게 어려웠다. 그 과정 안에 동료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거다. 지금의 기쁘고 힘들었던 일들을 동료들과 함께 만들었지 않냐. 이 노래로 위로하고 싶다"며 선곡 이유를 전했다.
첫 소절을 부르자 무대 아래서 지켜보던 허찬미는 "어떡해. 나 눈물날 것 같아"라고 말했다. 마리아는 눈물을 흘렸다. 씩씩하게 노래를 부르던 양지은은 노래가 모두 끝나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김용임은 "양지은 씨는 서있는 것만 보면 뭔가 좀 어설프다. 근데 노래할 때의 힘은 말할 수 없다. 깨끗하다. '천연 암반수 사이다' 같은 느낌이다. 노래를 담백하게 불러줘서 고맙다"라며 칭찬했다. 김준수 역시 "고음을 할 때 표정의 변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흔들리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그렇게 강하고 단단한 소리를 낼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놀랐다"고 극찬했다.
양지은의 인생곡 강진의 '붓' 무대의 마스터 최고점은 100점, 최저점은 89점을 받아 현재 참가자중 1위를 기록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TV조선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