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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윤조, '왕따 의혹' 이현주 향한 응원 [인스타]

기사입력2021-03-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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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출신 윤조가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를 향한 응원글을 남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윤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 가운데 윤조는 팬들이 유니티로 함께 활동했던 이현주에 대해 언급하자 "대답 안 하면 혹시 오해하실까 봐 고민하고 고민하다 대답한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러면서 "유니티 단톡은 오늘도 이야기 중이고,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거라고 전 믿는다. 그러니 더는 괴롭히지 말아라. 당사자 말고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은 없는 거니까 아는 척하면서 쓸데없는 관심으로 괴롭히는 사람들 그만해라"라고 했다.


앞서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동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과거 이현주가 팀 내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현주가 팀 내 괴롭힘으로 공황장애와 호흡곤란 등을 겪었으며,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졌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는 해당 의혹들에 대해 부인하며 "(2016년) '팅커벨' 활동 당시 본인이 팀 탈퇴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다. 당사에서는 만류했지만, 본인의 뜻이 완고해 에이프릴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현주가 연기자로 입사했지만 설득을 거쳐 에이프릴에 합류하게 됐다.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로 인해 유발된 갈등들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었고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며 고통을 호소해 왔다. 당시 정황이나 상황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이현주는 지난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했으며, 다음 해인 2016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 지난 2017년에는 KBS2 오디션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로 데뷔를 하기도 했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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