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샤이니의 키와 태민이 출연했다.

지난 2월 22일 발매된 샤이니의 정규 7집 '돈트 콜 미(Don't Call Me)'가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이날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 출연한 샤이니의 키와 태민을 DJ 김신영은 "14년째 소년미를 장착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소개했고, 키와 태민은 영상사인회와 무대 공연 등의 근황을 전하며 최근의 '엔딩요정' 이슈에 대해 밝혔다.
키가 "돌아가며 엔딩요정을 하는데 '하트 어택(Heart Attack)' 때 엔딩요정이 된 거다. 평소 엔딩요정 되면 '특유의 숨참과 치명적인 눈빛'을 하고 싶었다. 근데 숨이 하나도 안 찼다. 잡히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잡혔길래 제대로 했다"고 말하자, 태민은 "사실 나는 기름종이를 챙겼었다. 엔딩요정으로 내가 잡히면 하려고 했다"며 "요즘은 안무를 틀리거나 말거나, 틀리면 안 되지만, 마지막에 어떻게 더 재밌게 하지 생각한다"고 엔딩요정에 대한 욕심을 보여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키는 "엔딩요정 되면 태민은 기름종이, 나는 면봉으로 아이라인 수정하자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청취자도 "면봉, 기름종이 엔딩 기대할게요"라며 문자로 호응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사진캡쳐 정희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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