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먹방 퀸' 화사가 할머니 댁에서 '먹킷리스트'를 실행한다.
화사는 할머니의 체취를 찾아 남원 할머니 댁에서 시간을 보낸다. 텅 빈 집과 달리 가득 찬 냉장고를 보고 화색이 돈 화사는 재료를 찾아 점심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본 화사의 입틀막 리액션이 포착돼 화사의 텅 빈 속을 채워줄 점심 메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직접 차린 밥상을 들고 할머니 방으로 다시 돌아온 화사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허기를 달랜다. 최애 반찬 김부각과 함께 진실의 미간까지 보이며 쉼 없이 숟가락질을 하는 화사의 먹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사의 먹방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먹방 잇템'까지 준비한 화사는 들뜬 마음으로 그동안 꿈꿔왔던 '먹킷리스트'를 실행한다. 그러나 요리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과는 다른 현실에 멘붕에 빠졌다고 해 과연 그가 '먹킷리스트'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할머니 댁으로 한 걸음에 달려온 아빠와 화사는 둘만의 오붓한 저녁 만찬을 즐긴다. 딸을 걱정하는 아빠와 아빠의 건강을 걱정하는 화사의 꿀 뚝뚝 케미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할머니와 가족에 대한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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