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와 오마이걸 효정과 사진에 대해 극과 극의 입장을 보였다.


2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에서는 러블리즈 미주와 오마이걸 효정이 최초로 휴대폰 속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미주는 놀라운 보정 실력으로 유명했다. 유인나는 “승모근도 갸날프게, 양쪽 따로따로 한 거 아니냐”라며 감탄했다.
미주는 팬들과의 만남에서도 “오른쪽 얼굴이 잘 나온다. 팬들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한다”라고 했다. 또한, 팬들에게도 자신의 사진을 ‘여기저기 보정해달라’라고 당당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팬들 실력이 외과의사 수준”이라며 감탄했다.
반면 효정은 일상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추구했다. 보정 대신 필름카메라로 자연스럽게 찍고 찍히는 걸 즐겼다.
일상 생활에서도 두 사람이 큰 차이를 보였다. 효정은 집에 있으면 답답한 바깥순이라면서 등산을 즐기고 외출할 때는 따릉이를 애용한다고 밝혔다.
미주는 집순이라면서 “아무도 안 믿지만 독서를 즐긴다”라고 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구절은 사진으로 찍어두기도 한다고.
MC들은 두 사람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미주에게는 셀카 포토북을, 효정에게는 1년이 담긴 달력을 선물했다. 두 사람은 “마음에 들어요”라며 기뻐했다.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은 정리하지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만 장의 사진들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 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 윤종신, 유인나, 딘딘이 3주간 신개념 ‘디지털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는 콘셉트로, 각양각색 사연을 지닌 스타 의뢰인들의 휴대폰 속 사진첩을 정리해 주고 그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MBC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은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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