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아이돌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윤종신과 딘딘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2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에서는 아이돌이 최초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윤종신이 “오늘 처음으로 아이돌이 등장한다”라고 알리자 유인나와 딘딘은 놀라면서 반겼다. “아이돌이 휴대폰 사진을 공개한다니”라며 아이돌의 등장을 기대했다.
드디어 등장한 아이돌은 오마이걸 효정과 러블리즈 미주였다. 윤종신은 “지금까지 이런 분위기는 없었다”라며 흐뭇해했다.
유인나는 “2초 지나가는데 저렇게 예쁘면 얼마나 예쁜 거냐”라고 스태프에게도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 말에 미주는 좋아서 비명에 가까운 함성을 질렀다.
“또래라서 누군지 맞출 수 있다고 했잖냐”라며 으쓱대는 딘딘에게 미주는 “또래는 아니죠”라고 정색했다. 딘딘은 “3살이 또래 차이가 아니면! 종신이 형이랑은 시대 차이니!”라며 흥분했다.
효정과 미주는 아이돌 연습생 시절엔 휴대폰이 없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휴대폰을 갖게 됐다는 효정에게 유인나는 “이 서비스 왜 필요한가”라고 의아하게 여겼다.
효정은 “휴대폰 바꿀때마다 사진을 삭제했다. 지나고나니 아까워서”라고 얘기했다. 미주는 2주에 한번 정리한다면서 못생기게 나온 사진을 정리한다고 얘기했다.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은 정리하지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만 장의 사진들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 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 윤종신, 유인나, 딘딘이 3주간 신개념 ‘디지털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는 콘셉트로, 각양각색 사연을 지닌 스타 의뢰인들의 휴대폰 속 사진첩을 정리해 주고 그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MBC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은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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