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듀 나왔던 김소혜 학폭 관련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직접적인 피해자는 아니지만, 김소혜가 학교 폭력 가해와 관련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 바란다고 글 작성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김소혜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라 주장하며 "자기(김소혜) 입으로 자기는 서 있고 피해자는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자기가 얘기를 하고 있는데 피해자가 폰 보고 안 듣는 게 화나서 머리채 잡고 무릎 꿇려서 때렸다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걔가 자기가 이만큼 화났다고 얘기하면서 손을 자기 머리 위로 탁하던 제스처가 지금까지 생각날 정도로 충격받았다. 그전까지 김소혜가 노는 걸로는 유명해도 때리는 것까지 할 줄은 몰랐고 그걸 얘기하면서 자랑하는 듯한 태도가 정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팬들은 동창들이 이 사건 말하면 왜 들은 사람만 많냐 말만 많냐 그러는데 김소혜가 그걸 자기 입으로 말하고 다녔으니까 들은 사람이 많은 것"이라며 "김소혜가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가 학교 후문으로 마음대로 드나들어 한동안 후문이 폐쇄됐었다. 또 김소혜가 글짓기 그림 대회에서 혼잣말로 불평을 하던 같은 반 학생의 책상을 발로 차더라"고 적었다.
이어 "김소혜가 고등학교 때 뭘 했는지 몰라도 얘는 중학교 때 이런 애였다. 그 당시 김소혜한테 당한 애들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용기 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김소혜가 이 글 보고 양심의 가책을 살짝이라도 느꼈으면 좋겠는 바람"이라며 "사실 적시로도 잡혀가는 세상이라 솔직히 쓰면서 고소한다 그럴까 봐 그렇긴 한데 지금 마음으로는 피해자가 불편하다고 삭제해달라고 하는 경우 아니면 웬만하면 이 글 지울 일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소혜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 지난 2016년 김소혜는 방송 이후 '학창시절 일진으로 활동했다'는 루머로 곤욕을 치렀다. 당시에도 해당 글들은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고, 김소혜 소속사는 악성 루머 유포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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