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홍차영(전여빈)이 바벨제약 사건으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홍차영은 연구원 중에 한 명이 사라지자 장준우(옥택연)와 연구소를 찾아 진상 파악에 나섰다.
홍차영은 장준우에게 "미치겠네 정말. 아무리 커버해도 내부 고발자 하나면 끝이라고. 아버지한테만 안 가면 돼. 자기도 생각이 있는데 힘없는 변호사한테 가지는 않겠지"라며 불안함을 폭발시켰다.
바로 그때, 바벨그룹의 회장 장한서(곽동연)가 지나가자 홍차영은 한달음에 달려가 인사를 건넸다. 이에 장한서는 "질질 끄는 거 싫어하니까 신속하게 마무리해"라며 대수롭지 않은 표정을 짓고 지나갔다.
이에 장준우가 "회장이면 회장이지 반말을! 젊은 놈이!"라며 장한서에 대한 불쾌함을 토로하자, 홍차영은 "힘 있고 돈 있으면 나보다 어려도 언니 오빠 삼촌이다"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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