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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학래, 임미숙 "3일 동안 실검 1위... 남편이 상처 받은 것 같아 미안해"

기사입력2021-02-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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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출연해 3일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희극인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참석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했다.


임미숙은 "공황장애를 앓던 10년 동안 남편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좀 나아지고 있고, 요즘은 공황장애가 많이 알려져서 숨길 필요가 없더라. 모든 병은 공개하고 알려야겠다 싶더라"라며 남편을 향해 "여보 나 공황장애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미숙은 "남편과 늘 좋을수는 없다.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까 방송에서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 했었다. 그 이야기가 실시간 검색어에서 3일 동안 1위를 했었다"라고 이야기 했다.



김학래는 "전 국민에게 욕을 얻어 먹었다. 제가 안한 일은 아니고 물론 했던 일이다. 하지만 15년~20년 전 일로 아직까지도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하다"라며 실검에서 이슈가 되었던 소감을 밝혔다.


임미숙은 "저는 터트리면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고 답답해서 말 한건데 남편이 많이 상처를 받은 것 같아 미안하다"라며 애교를 부렸고 김학래는 "아내가 아픈건 미처 몰랐었다. 7~8년 지나고 보니까 같이 커피도 마시고 같이 이야기도 나눠야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야 나아진다는 걸 알겠더라"라며 아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을 이야기했다.


임미숙과 김학래는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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